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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자신을 향한 일부 언론과 여권 지지자들의 비판에 “마음껏 덤벼라”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났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페이스북에 쓴 글을 읽으면서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수습 과정에 대한 비판이 대구시 방역 행정을 넘어 자신과 신천지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데까지 이르자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권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도 버거운데 교묘하게 방역을 방해하는 신천지, 저급한 언론들의 대구 흠집 내기, 진영 논리에 익숙한 나쁜 정치와도 싸워야 한다. 사면이 초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 관련 의혹에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립 한마음아파트에서 신천지 교인 94명 중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가 46명 쏟아져 나온 이후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거주 실태가 처음으로 파악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이 마스크는 재난안전기금과 기부금품을 활용한 것으로 12일부터 만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에 지급된다"고 밝혔다. 도내 2~6세 어린이는 10만310명으로 1인당 3개(만 2세는 2매)씩 모두 29만7500개가 지급된다. 현재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1인당 5개씩 사용할 수 있도록 21만5000개가 지급된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한마음아파트 코로나19 집단 발병은 대구시의 늑장 대응과 뒷북 발표 결과물"이라며 "서면 동향 보고 여부와 묵살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가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직접 '경북형 마스크'를 제작,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숨통 틔우기'에 나선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道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새로운 마스크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마스크는 면마스크에 스펀본드(SB)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체하며 사용하는 형식이다"고 설명했다. 1개의 키트에 면마스크 2장과 필터 45장이 포함되어 15일간 사용할 수 있어 마스크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전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2명이 증가되어, 누적 1,04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190명 늘어나 총 5,571명이다.대구의 경우 2월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되어 어제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졌다.경북은 경산 16명, 포항, 안동, 청도에서 각 2명이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감염 확산이 다소 진정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체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중 1차에 확보한 8,269명 중 아직까지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91명으로, 이 중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23명에 대해서는 오늘, 경찰에 의뢰할 예정이며, 나머지 68명은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겠다. 만약, 3월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는다면 전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가 46명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된 대구 한마음아파트에 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신자로 드러났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46명 모두 신천지 신자였다.한마음아파트는 최근 확진 환자 10명이 발생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과 200여m 거리에 있다. 또 문성병원 직원 1명도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토대로 한마음아파트와 같은 신천지 신자 집단 거주 시설로 의심되는 10곳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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