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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탄생 120주년·순국 80주년을 기념하여 5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육사 展>을 개최한다.
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화려한 입담으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던 탤런트 김수미씨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영덕향교(전교 신의호)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12시에 영덕향교 명륜당에서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혼례식을 마을 주민들과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TBS가 지원이 끊기면서 폐국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난 그는 이후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번 동시집은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에게 들려주는 덕담같다. 깔끔하고도 명징한 비유로 삶과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단아한 시편들이 가득하다. 어머니와 할머니 등 가족에 대한 유년 시절의 기억과 이성에 대한 감정, 친구와의 우정과 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인은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통해 어린 세대와의 소통을 꾀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체험을 들려줌으로써 오랜 세월 체득한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시인은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를 통해, “움켜쥘 수 없는 물이 되어 물살 따라 흘러 흘러”가는 풍경들은 심산히 일어나는 욕망의 덧없음을 상기시킨다.
‘2024 신라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서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신라예술제 모습/경주시 제공‘2024 신라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
시집 관해는 제1부 바다와 시니피앙, 제2부 세월처歲月處, 제3부 꼽추 누이, 제4부 찐빵과 미역, 제5부 동백꽃 모가지 등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와 시니피앙‘ 외 3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시집에는 독자들을 위한 자전 해설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