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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대학생 9일 '물의회' 열린다

19개국 100여명 대학생, 세계물포럼과 동일한 방식 물환경문제 논의

경북도는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환경부, 한국물포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제3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선언문을 작성, 채택하게 된다.

 

또한, 경북도와 상주시, K-water의 후원으로 지역 물 환경 관련 주요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등 물 문제 해결에 현실감 있는 접근을 유도해 각 지역별 물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매년 규모 증대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태지역 청년들 간 물 환경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1회 의장이었던 서일교군은 세계물위원회에 의해 전 세계 청년 대표 3명 중 한 명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이며, 제2회 의장이었던 김민우군을 주축으로 세계 물 분야 청년 활동가를 조직해 세계포럼 참여 및 물 분야 청년 활동 증진을 목표로 International Youth Steering Committee 구성 활동 중이다.

 

그 외에도 세계물위원회, 국제물사무국, 물 분야 청년 네트워크 등 물 환경 관련 국제 청년 활동 기관들과의 업무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서 10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세계물포럼과 동일한 운영 방식으로 물 환경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개발은행, 독일의 펌프회사 윌로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Caspar Ludwig Oplander 재단, 대만수자원기구 등 국외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프로그램 국제행사로 부상하고 있다.

 

물 관리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2015년 경북도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1996년 설립된 세계물의회가 전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3년 간격으로 개최하며, 각국 정부, 국제기구, 전문기관, 시민단체 등 190여 개국에서 약 3만 명 이상이 참여해 물 부족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협력을 도모해 각종 물 문제에 대한 공통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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