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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K-튜닝산업”중심지로 도약 2025 코리아 튜닝카 축제 열려

드리프트·오프로드 체험, 튜닝카 및 캠핑카 관람, 튜닝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025 코리아 튜닝카 축제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공동으로 26일~ 27일까지 양일간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튜닝 관련 업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개조) 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오프로드(4×4), 드리프트 체험 등 튜닝 차량동승 체험, 자동차 외관 색상·디자인 변경 및 판금 등 튜닝 기술 체험, 안전운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 옥상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캠핑카, 튜닝카, 이륜차, 튜닝인증부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으며, 튜닝안전기술원 시험동 광학장치 및 충격연결장치 등 전시·시연, 경북 김천시 홍보관 등 튜닝산업과 지역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됐다.

아울러,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을 위한‘튜닝, 골든벨 행사’와 자동차 관련 가상현실 체험관, 어린이를 위한 유로점프, 알씨(RC)카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경북도는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협력단지를 조성하여 튜닝부품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인증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 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전환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 통합하는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으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이번 축제는 튜닝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튜닝산업 육성정책 추진으로 김천이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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