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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이재명, 여성에 대한 인격살인을 멈추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이인선 의원 페이스북
이인선 의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여성비하 발언과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인선 국회의원은 31 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이 의견을 밝혔다 .

[전문]
  6.3 선거를 앞두고 유시민 씨의 경악스러운 여성과 노동자 비하 학력 차별 폭언과 이를 옹호하며 사실상 비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유시민 씨는 설난영 여사에게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서 발이 공중에 떠 있으며 제정신 아니다” "찐노동자와 학출노동자 결혼"이라는 망언을 퍼부으며, 한 사람의 인격을 정신병자로 몰아세우는 파렴치한 언어폭력을 저질렀습니다. 이는 인간과 여성의 존엄을 유린하는 성차별적 폭언이자, 노동자를 학력으로 차별하며 비하하는 상식과 정의를 짓밟는 명백한 인격살인입니다.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을 신분 상승의 수단으로 여기며 여성을 폄하하며 남성의 부속품쯤으로 여기는 성편견을 드러냈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표현이 거칠었다." "그분이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황당한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며 사태를 은폐하려는 시도입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입니까? 사과가 아니라 이차적 가해를 한 것입니다. 정신 나간 사람은 설난영 여사가 아니라 바로 유시민 당신입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 사태를 “본인이 사과했으니,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겠냐”라며, 무책임하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유시민 씨의 발언을 사실상 두둔하고 방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와 폭언을 ‘사과 한마디면 끝’이라 치부하는 그 안일함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과 정신적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이를 묵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유시민 씨에게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유시민 씨는 국민 앞에 즉각 머리 숙여 사죄하고 모든 공적 활동에서 영원히 퇴장하십시오! 이재명 후보 역시 유시민 씨의 망언을 두둔한 책임을 지고 즉각 대국민 사과에 나서라! 이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십시오.

  국민의힘은 끝까지 국민의 상식과 정의를 지키며, 이 땅의 모든 여성을 모욕한 자들과 반드시 싸워 이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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