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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검찰이 급습한 순천 별장 '숲속의 추억'.
여기서 30대 여신도 신 모씨를 체포했지만 유 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 별장에서 유 씨의 지문을 찾지 못했다.
네 차례 감식 끝에 여신도 신 씨와 도피조력자 한모 씨, 추모 씨의 지문은 나왔지만 유 씨 지문은 없었다.
물론 행동반경이 좁고 수발드는 사람이 있어서 지문을 남기지 않았을 수 있지만, 애초에 순천 별장에 없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해외망명 타진한 인물은 누구?'
유병언 씨 측은 지난주 복수의 해외 대사관에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유력하게 지목됐던 유 씨의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는 자신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만약 그렇다면 또다른 유력인사가 유 씨를 대신해 대사관 문을 두드렸다는 것이다.
검찰은 유 씨의 망명을 타진한 인물이 누군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유 씨를 쫓은지 2주가 넘도록 흔적 조차 발견하지 못하면서 유 씨 도주를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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