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총 1,078억원 감액 편성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12일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인재개발원, 안전행정실,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및 조례안 5건을 심사했다고 15일 밝혔다.

2회 추경 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인재개발원 38,530만 원, 안전행정실 1387,700만 원, 지방시대정책국 152,281만 원, 저출생극복본부 761,294만 원, 복지건강국 8441,450만 원 감액 편성되어 총 1,0781,255만 원이 감액 편성되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일부 사업에서 낮은 집행률로 인해 예산이 불용된 점, 충분한 검토 없이 편성된 사업들이 사업비가 반납된 점, 유사한 목적의 사업이 중복 편성된 점 등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 투명한 예산 운영, 그리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경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안전도시 지원 조례안, 경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으며 지난 11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처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제2차 추경안과 조례안 등의 심사를 마치면서, 그동안 위원들이 반복적으로 지적한 사업들을 다시 한 번 철저히 검토해, 예산이 효율적이고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