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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은 영화도 볼 수 없나?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70%가 극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재옥 의원(새누리·대구 달서을)에 따르면 경북도내 전체 극장 수는 14개에 불과하다. 도내 2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약 70%인 16곳에 극장이 없다.

 

이로 인해 극장부재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경북도내 극장을 포함해 상영시설을 갖춘 문화시설도 모두 75개에 불과했다.

 

특히 의성, 청송, 청도, 봉화 등 4개 군은 극장과 공공문화시설이 모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경북도의 1인당 영화 관람횟수도 1.74회로 전국 평균 3.20회를 크게 밑돌았다.

 

윤 의원은 지자체 예산으로 영화관을 만든 후 효율적인 위탁운영을 하는 전북 장수군의 한누리시네마를 롤모델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소외된 문화환경을 조속히 개선해 지역 자체의 문화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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