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올바른 지역여론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창간 축사>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철우 국회의원

 

먼저 코끼리뉴스 K-TODAY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매체가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언론 매체들의 입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타임지와 함께 미국의 유명 대표 시사주간지로 군림해 온 80년 전통의 뉴스위크가 온라인 매체에 매각된 바 있습니다.

뉴스위크는 워싱턴포스트가 소유했을 당시인 1991330만 부의 발행부수를 자랑했지만 독자들이 웹 뉴스로 이동하면서 쇠락하기 시작해 2008년부터 발행 부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20121231일 인쇄본을 끝으로 온라인으로만 운용돼 오다 결국 온라인 매체에 경영권이 넘어간 것입니다.

 

이런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늘 정치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경북은 온라인 매체의 부재에 허덕여 왔습니다.

마침 대구와 경북지역민들이 그토록 목말라 했던 온라인 뉴스의 대표주자를 자임하고 나선 케이투데이의 창간으로 이제 우리 지역민들은 온라인 뉴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 신문인 케이투데이의 창간으로 이제 대구경북지역 시도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올바른 지역여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케이투데이가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사명을 기치로 지역의 건전한 여론문화 조성에 불출주야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백영준 발행.편집인 등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케이투데이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민들에게 때로는 이웃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시도민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와 힘과 용기를 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리라 확신합니다.

 

언론의 역할은 지역발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조건입니다.

새로 창간되는 케이투데이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독자들의 뜻을 올곧게 설명하고 반영하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역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케이투데이는 지역여론이 정확하게 대구와 경북 네티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리라 믿으며,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듯이 현대사회에서 언론의 역할과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따라서 언론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동전의 앞뒷면을 함께 볼 수 있는 균형있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며, 이것이 네티즌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케이투데이 창간을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케이투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