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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4월 8일 오전 10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번 산불 경계경보는 지난 1월에 관심, 3월에 발령된 주의에 이어 세번째 단계로 도내 산림 중 산불 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일 때 발령한다.
산불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각 자치단체는 소속공무원 1/6이상의 배치·대기와 담당지역 순찰과 단속활동이 강화되며,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의 상시배치로 예방과 단속활동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각 시·군과 소방본부, 보병 제50사단 등 유관부서에도 산불 경계경보를 전파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산불은 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건보다 3배나 많다.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산불 42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나 산림 피해는 22.43㏊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보다 크게 줄었다.지난해에는 포항과 봉화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피해가 컸다.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경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나물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늘어나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불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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