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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청송군수 윤경희, 영양군수 오도창

윤경희 당선자,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최선 다할 것”
오도창 당선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 다할 것”


윤경희 청송군수.오도창 영양군수 당선자

16년 만에 성사된 청송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경희(62)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초반부터 줄곧 앞서나가던 윤 당선자는 끝까지 우위를 유지하며 총선거인수 22,790명 중 16,847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10,401표(63.49%)를 얻어 5,981표(36.50%)를 얻은 무소속의 배대윤 후보를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자는 “겸허한 자세로 모든 힘을 다해 윤 정부와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께 한 약속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민선8기는 ‘오직 청송! 오직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공간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 강화로 감동행정 실현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었다.

여야가 맞붙은 영양군수 선거는 총선거인수 14,920명 중 11,531명이 투표 9,001표(81.50%)를 얻은 오도창 후보가 2,043표(18.4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선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81.50%의 득표율은 영양군수 선거 이래 최다득표율이다.

오 당선자는 “영양군수 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주신 의미는 영양 혁신의 꿈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의 삶을 돌아보고, 군민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알뜰하게 챙겨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 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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