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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 대구 수성구의원 당선자

40대 정치신인, 두 현역의원 제치고 최다 득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펼칠 것



남정호 수성구의원 당선자

국민의힘 후보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나’ 선거구(범어2·3동, 만촌1동) 구의원으로 출마한 남정호(45) 후보가 당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희섭 수성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과 같은 당 출신 출신인 황기호 현역 의원을 제치고 최다 득표로 당선됐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남 당선자는 9,246표(47.49%)를 얻어 5,465표(28.07%)를 얻은 김 후보와 4,756표(24.43%)를 얻은 황 후보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었다.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실제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겁니다.”

남 당선자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지역민들이 원하는 밀착형 공약을 내세웠다.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인 야시골 공원 시설 업그레이드와 가로등 LED 교체, 후미진 골목길 방범CCTV 설치, 범어천로 시내버스 노선 유치, 저어호승 문학관 교육프로그램, 만촌 철로변 횡단보도교 설치,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화랑공원 시설 재정비, 공영 주차장 확대, 소외계층 지원확대 등을 약속했다.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선 많은 선배님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조언과 함께 젊은 열정을 묶어 오직 지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남 당선자는 현재 전기·통신 건설업체인 코리아시스템 대표와 비영리 봉사단체인 교육나눔센터 대표, 대구시 철인3종협회 이사, 대구시 인재육성 장학재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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