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령화, 저출산, 비혼 등에 따른 인구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이후 교통 및 통행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에 따른 맞춤형 교통정책,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람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교통인프라에 접목한 교통혁신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대구의 미래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부터 3년간 1,356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VISION 330’ 시즌3에서는 시즌 1·2에서 효과 높은 사업은 지속해 강화하는 한편 교통사고 분석결과, 교통사고가 많았던 교차로사고, 횡단사고, 새벽시간 사망사고 30% 줄이기를 중점 추진하고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편의대책 마련, ‘안전속도 5030’ 연착륙을 위한 지속 추진 등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 중심의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 및 차선을 축소하고 확보된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등 자동차 중심 교통환경을 보행자,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대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에 사업비 240억원으로 전기버스 20대, 수소버스 2대, 전기택시 1,000여 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승객폭행 등으로부터 택시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에는 택시 보호격벽 및 모든 택시에 대해 112 자동신고시스템을 설치․지원하고 택시승차대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정확한 택시승차대 위치 안내 등 승차 편의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지원한다.
교통혼잡 완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운동인 승용차요일제의 활성화 대책으로, 22년 1월부터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자동차 운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80%를 마일리지로 지급하고 적립된 인센티브는 지역화폐 또는 DGB유페이로 전환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구시는 상대적으로 교통인프라가 낙후된 서구의 균형발전과 서부권의 발전을 견인할 서대구역사를 2022년 3월경에 개통할 예정이다. KTX와 SRT가 지나가는 서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대구경북선, 달빛고속철도 등 6개의 광역철도망을 연계해 향후 동대구역세권과 대등한 대구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 교통광장 등을 조성해 대구, 영남 및 호남 지역까지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산업선은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연계,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해 2027년 개통 목표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사업으로 2022년에는 국비 419억원을 우선 투자하여 차량제작 및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 고시된 통합신공항 경유 대구경북선과 달빛고속철도는 사업추진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통합신공항 추진일정과 영·호남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타 조속 추진 또는 예타 면제로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경유지 지자체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대구4차순환선이 완공된다. 4차순환선이 완공되면 진․출입 나들목이 8개소 설치돼 기존 고속도로 이용 및 외곽순화도로로 접근성이 편리해져 대구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8개 방사축으로 만들어진 대구의 도로구조 하에서 도심통과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해 도심혼잡 해소와 대구․경북지역 간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대구․경북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증진을 위해 범안로의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통행료를 2022년 1월 1일부터 차종별 최대 50%까지 인하하고 삼덕·고모요금소에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소 추가 증설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대구경북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확정 고시 등 2021년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토대를 이룬 한 해였다면 2022년 새해에는 사람 중심의 차로다이어트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친환경․광역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구 미래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