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매립가스를 고부가가치 원료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실증연구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곧이어 세계최초로 플라즈마를 활용한 LFG 수소전환 실증연구에 참여한다.
이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벤처프로그램사업화&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방천리 위생매립장 LFG 메탄올 전환 실증연구를 추진해오던 인투코어테크놀로지(주)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연구에 대구시가 LFG 제공, 플랜트 설치 및 각종 행정지원 등 실증연구를 서포트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됐다.
대구시는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연구가 성공하면 수소생산분야의 다양화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2040년 연간 수소 공급량 달성에 기여하고 도심지 인근에 있는 매립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경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차충전소 보급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립지 가스를 메탄올 등의 고부가가치 액체화합물로 변환하는 매립지가스의 액체화합물 전환기술의 실증화 개발’에 참여, 지난 6월 완료했으며 시간당 16㎥의 매립가스를 플라즈마 리포밍 기술로 분해·재합성해 일일 메탄올 50kg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300시간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차량용 연료, 폐수처리, 각종 화학물질의 원료로 보관 및 이송이 용이한 고부가가치 액체화합물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비록 소규모 플랜트를 통한 실증연구 단계지만 대표적인 지구온난화 물질인 매립가스를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다면 매립가스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국제적 탄소배출저감 캠페인인 ‘Race to Zero’와 ‘2050 탄소중립’에 대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