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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제6차 한일회담, 2년 만에 재개

제6차 한일회담에서의 양국 대표들.
제6차 한일회담이 중지 된지 약 2년 만에 1964년 3월 12일 오후3시 일본외무성 대신접견실에서 재개됐다. 첫날 회담에서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배의환 주일대사와 일본측 수석대표 삼도조의 인사교환과 위원회대표의 소개, 본회담 진행방법 등이 토의됐다.


배수석대표는 "양국정부가 결의안의 해결을 위해 이번 본 회의를 재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한일관계를 정상화함으로써 양국 간의 선린관계의 굳건한 터전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의 국교정상화를 희망적으로 암시했다. 이번 회담은 13년 동안 끌어온 한일교섭의 조기체결 여부가 결정된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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