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거
- 정치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종합
- 코끼리회원코너
- 사람들
| 지진에 이어 쓰나미가 덮친 센다이 시 내 곳곳에서 불길이 솟고, 건물이 무 너지고 공항은 폐허가 됐다./교도통 신 연합뉴스 |
이번 지진의 진앙은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73㎞ 떨어진 곳이었다. 지진 직후 발생한 쓰나미가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동해안, 즉 태평양 연안의 환태평양 지진대를 죽 따라 150㎞ 정도가 최고 10m의 파고(波高)가 들이닥치면서 즉각 타격을 입었다. 당초 지진 규모는 7.9로 발표됐으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일본 기상청은 7.9에서 8.4를 거쳐 8.8로, 다시 8.8에서 9.0으로 최종 정정했다.
전후 최대의 국난(國難)이라는 3ㆍ11 대지진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일본 국민의 모습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류 정신의 진화'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재 메뉴얼 상의 상황을 뛰어넘은 재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미흡한 대처와 원전 폭발을 둘러싼 도쿄전련의 사실 은폐와 축소 보고 의혹 등으로 '방재 선진국 일본'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했다.
Copyrights ⓒ 케이투데이 & k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