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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학교' 천안서 개교

탈북 청소년과 함께 하는 대안학교
(하늘꿈 학교) 설립 리셉션.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가 10일 충남 천안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6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피랍탈북인권연대와 한국선교전략연구소 등 탈북자 단체와 종교계 주도로 지난해 11월 추진협의회가 구성돼 이날 개교하게 됐다.


'하늘꿈학교'는 전임교사 3명, 전담 상담교사 1명, 자원봉사 교사 7~8명의 지도 탈북자 적응시설인 '하나원' 출신 청소년 30여명을 수용할 예정. 추진협의회 황윤철(黃允哲) 사무국장은 "지난해 말 현재 19세 이하 청소년 탈북자가 300여명에 이른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경쟁적인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어ㆍ영어ㆍ수학 등 정규교과와 자본주의에 대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과정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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