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상주시는 내륙 청소년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주시 낙동강변에 청소년 해양 교육원을 건립한다.
금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해양 안전체험시설, 생존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 다목적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 전문 교육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6월부터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설계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7일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이 흐르고, 국토 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영남권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권 등 내륙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교육원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낙동강 수상레저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해양 교육원 운영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여건과 잘 연계해 내륙지역에 특화된 전문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해양 체험‧교육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내륙에 해양교육원을 건립하는 것은 우리도가 전국 최초이며 역발상을 통한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면서“청소년들이 해양을 이해하고 해양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향후 교육원 운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