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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월26일 이후 14명 무더기 확진... 대구 0명

자료사진


16일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무려 14명이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가 두자릿 수 이상 발생한 사례는 지난 3월 26일 이후 235일만이다. 대구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다. 누계 1570명으로 늘었다. 


이 중 13명은 지난 2일부터 5일간 청송·청도 등지에서 머물렀던 천안 375번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내국인이다.


천안 37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일 경북에 거주하는 친정 가족들을 만나 함께 청송과 청도 지역에서 체류했다. 천안으로 돌아간 이후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청송과 청도에 거주하던 친정 가족들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북 지역별 확진자는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청도 내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산물 업체의 확진자는 총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무자 대부분이 실내에서 작업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천안·청송·청도 확진자의 경로를 파악해 접촉자를 추가로 검사하고 경산, 영천에서도 확진자 가족, 접촉자 등에 대해 추가 검사 중이다.


한편 이날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203명(지역감염 7,110, 해외유입 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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