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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아카데미, ‘경북정신’의 맥 잇는다

3월 13일까지 접수…4월부터 교육생 모집

경북도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선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월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별, 권역별로 3월 13일까지 각 시ㆍ군별로 교육희망기관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비아카데미 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시군별ㆍ거점별 교육기관을 선정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교육기관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경북선비아카데미는 2012년 문을 열어 2012년 3,200명, 2013년 3,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화, 지난해 1,500여명의 청소년이 선비아카데미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경북이 지키고 가꾸어 온 지역의 정체성인 선비정신, 화랑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과 영남선현들의 사상 및 문화ㆍ교육ㆍ예절ㆍ교양강좌 등을 각 시ㆍ군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해 3개월 ~ 6개월 정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교양, 전문, 리더과정으로 나눠 교양과정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과정을 교육하고, 전문과정은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경산, 영덕 등 6개 거점지역으로 나눠 유림단체회원, 문화원 회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유교기록자료를 활용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또 리더과정은 유림기관ㆍ단체회원, 문화원회원, 퇴직교사, 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과정 교육을 위한 강사요원 양성을 목표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교육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부터는 공통 교재를 보완하고 국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강사풀제를 운영하는 등 교육지원체계강화에 주력하고 지정과목 범위 확대, 필수과목 추가 등 교과목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에도 역점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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