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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아 대상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실시

8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원아 대상 지진대비 행동요령 교육 재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 간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도민순회교육을 진행한 것과 달리, 8월부터 재개될 도민순회교육에서는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중점 교육대상으로 선정해 반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특별히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연간 51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나,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프로그램 미비, 비용문제 등으로 정기적인 재난관련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해 실제 지진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유아들은 지진 개념 및 행동요령에 대한 반복학습이 수반돼야 지진에 대비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도민순회교육을 반복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범적으로 23개 시․군에서 어린이집을 추천받아 교육대상을 선정한 후 반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유아용 지진방재모자 등 방재물품을 지원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실제 지진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교육이 완료된 후 피드백을 통해 유아들의 행동요령 체득효과가 가시적으로 입증되면 교육대상 어린이집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 묵 재난안전실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동요령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야 실제 재난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순회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어린이집에서 이번 순회교육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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