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2∼17일까지 대구·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2015세계물포럼) 개최 1년여를 앞두고 2월 27∼28일 양일간 경주호텔에서 2015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가 열린다.
또 구체적 행동과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식 슬로건 ‘Water for Our Future(우리들의 미래를 위한 물)’에 맞춰 태극이 의미하는 것처럼 음과 양의 상호작용을 통한 조화로움이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 인류에게 적용되길 원하는 희망을 담은 공식 로고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 및 경북도,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공동주최하고, 2015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5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와 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NGO 등이 모여 내년 본 행사의 전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논의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베네디토 브라가 WWC 회장을 비롯 샤라파 아파이랄 모로코 수자원 특임장관, 갸보르 바라냐이 헝가리 외교부 차관보 등 사전 등록자 수만 외국인 281명 등으로 63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당사자 준비총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우리 고유의 태극 문양을 수묵기법으로 형상화 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히는 2015세계물포럼 공식 로고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처럼 인류 전체의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공식 슬로건 ‘Water for Our Future’ 발표회도 열린다.
또한 2015세계물포럼 조직위와 대구시 및 경북도가 본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MOU) 체결식을 갖고, 행사장 배분 및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2015세계물포럼의 주요 4개 과정별(주제·정치·지역·과학기술)로 각 세션을 전담할 ‘워킹그룹(Working Group)’ 모집도 시작됐다. 조직위는 워킹그룹 참여는 해당기관의 기술력이나 주력 프로젝트를 중요 의제에 포함시킬 수 있고, 글로벌기업 CEO나 각국의 정책 결정권자들과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무 2015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은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5세계물포럼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WC는 26일 열린 ‘제51회 이사기관 회의’에서 2018년 제8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를 브라질(브라질리아)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