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후 나온 던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있다.사진=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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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해 입원 중이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닷새째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불참했다.
31일 대구시청 브리핑은 권 시장의 불참에 따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진행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의원과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대구 경북대 병원에 입원했다.
권 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퇴원해 귀가했다. 채홍호 부시장은 30일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 시장의 건강상태는 혈압 등 정상”이라며 “그러나 피로누적으로 두통과 가슴통증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채 부본부장은 “치료를 마치고 업무복귀하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과 지인 찾아와 인터뷰 요청하는 등 병실에 머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현재는 퇴원해 상태를 보자는 의료진의 말에 따라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지역에는 소유 주택이나 전셋집이 없다. 자택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이며 대구에서는 관사(수성구 아파트)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