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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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05명이 증가한, 총 4,006명이다. 경북은 누계 725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이날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4,006명 중 1,330명은 병원(관내 972, 관외 358)에 입원하였고, 373명이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 138, 농협경주연수원 235)에 입소했다.
현재, 2,270명이 입원 대기 중이며, 오늘 중 대구의료원, 국립마산병원 등에 288명을 입원, 삼성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209명 입소 등 총 497명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입원 대기 중인 확진환자 중 중증도가 있는 환자들은 내일 303병상을 갖춘 국군대구병원 병실로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중증환자로 분류된 30여 명은 오늘, 경기도의 병원으로 입원 조치한다.
어제 하루 동안 2명의 환자가 퇴원하고 4명의 환자가 사망하여, 현재까지 11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서 완치・퇴원하였고, 스물 두 명이 사망했다.
어제 하루, 자가에서 입원을 대기하고 있던 환자 235명이 농협경주교육원에 입소하였고, 의료진 20명과 대구시, 국방부 등 7개 기관 82명이 센터를 운영하면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경북도의 신규 확진환자(89명)는 전국 516명 대비 17%이며, 누적 확진환자(725명)는 전국 5,328명 대비 14%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이 59명 증가했다. 경산시 확진자는 누적 288명으로 전국에서 대구 다음으로 많고, 최근에 급속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산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❶대구와 동일 생활권으로 영남대 등 대학이 많아 청년층 확진자가 타 시군에 비해 많으며 ❷경북 신천지 교인 확진자(262명)의 절반(137명) 가량이 경산시 거주며 ❸확진자 증가에 따른 2차 감염이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처음에는 생활치료센터에 거부감을 보였던 일부 환자들도 지금은 입소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 하여 실시간 맞춤 치료를 실시하고, 5일 이상 별다른 증상이 없을 경우 진단검사 후 음성으로 판정되면 퇴소 조치할 예정이다.
4일 0시 기준으로, 23,499건의 진단검사가 실시되었다. 이 중 일반시민들이 받은 검사는 15,586건(66.3%)이며, 신천지 교인이 받은 검사는 7,913건(33.7%)이다. 어제 하루,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가 3,429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508건은 완료되었고, 92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를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반시민 중에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구・군 보건소에서 전담팀을 구성하여 예약제 방문검사를 실시하고,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일반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7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검사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인과 관련, 어제까지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10,914명의 72.5%(7,913명)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5,715명 중 3,168명(55.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는 교인들의 확진율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던 24명 중 20명이 확인되었고, 대구시 공무원들이 전화 통화를 통해 자가격리를 통보하였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4명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계속해서 소재 파악 중에 있다.
한편 대구시는 3월 9일로 예정된 어린이집 개원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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