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8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8일 오전 브리핑에서 “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따라서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늘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고 전했다.
권 시장은 “ 또한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하여,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어 “교육생 명단 요청을 했지만 신도가 아니기 때문에 명단이 없다고 허위로 말했다”며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낸 명단에서 1761명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밀 조사 진행하고 있지만 기초 조사에서 확진자 판명된 교육생이 있었다”며 “대구교회가 시의 요구에 허위로 명단을 보낸 게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또 “고발조치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결과와 대구 공무원 중에서도 부인했음에도 나중에 확인된 사람도 있고 달서구 공무원은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의무 이행도 하지 않았다”며 “이 부분은 역학조사 결과와 확진 판정 자가격리 통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염병 따른 의무 위반은 전원 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