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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확진자 50명 증가…총 84명 발생'

21일 오전 9시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싱황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50명이 증가되어 총 8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추가확진자의 대부분은 신천지 교인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대상 1,001명 중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은 57명이다. 전화 통화가 이루어진 944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135명으로 어제(20일) 대비 45명이 증가했다.

 

추가 1차 조사대상 3,474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이 409명(11.8%), 없다고 답한 인원이 2,722명(78.4%)이며, 343명(9.8%)에 대해서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544명(135명+409명)에 대해서는 우선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자가 격리 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중앙 보건당국에서는 대구시의 건의를 수용하여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대응지침이 '음압병실/1인 1실'에서 '일반병실/多인 1실'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먼저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인 새로난한방병원 입원자(32명)와 일반환자(290명 정도)의 전원을 통하여 추가병실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병동을 소개하여 전체 병상(373병상)을 코로나 확진환자를 입원 치료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선 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그러나 현재 확진환자 증가추세를 감안해 볼 때, 이 또한 조만간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병원 활용,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방침이다.



시에서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 3.1절 기념행사, K-POP 슈퍼콘서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등 3월까지 계획되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그리고 금일부터 지역아동 보호와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1,324개소 전체에 대해 당분간 휴원토록 권고했다.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52개소(입소자수 7,334명, 종사자수 5,128명)에 대해서도 외부인 방문 및 면회를 엄격히 통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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