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생아 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보건소는 RSV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난 신생아 4명 가운데 2명이 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아기들이 머물렀던 산후조리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같은 산후조리원에 있었던 신생아 27명과 산모들에 대해서도 RSV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RSV는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RVS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입을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