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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9개 생활권 나눠 행복지역 만든다

경북도가 경북을 9개의 생활권으로 나눠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2월 17일“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기존 시군구의 경계를 넘어서 주거·통근·통학·각종 여가활동 등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9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해 지난 1월 10일 지역발전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하나의 지자체는 하나의 생활권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을 원칙으로 농어촌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중추도시생활권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통근 및 통행권, 지리적·기능성 연계성, 산업 연계 구조, 문화적 동질성 등을 토대로 시군간 자율적 합의 결과에 따라 경북을 9개 생활권으로 나눴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생활권으로는 성주·고령, 의성·군위, 영양·울진·영덕 등 3개 지역이 포함됐다.

또 도농연계생활권으로는 영주·봉화, 상주·문경·예천, 영천·경산·청도 등 3곳이 함께 묶였다.

 

중추도시생활권으로는 구미·김천·칠곡, 안동·예천·의성·청송·영양, 포항·경주·울릉·영덕·울진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타시도 연계 4개 생활권으로 삼도봉권(김천·무주·영동), 소백산권(영주·단양·영월), 대구권(고령·성주·칠곡·군위·영천·경산·청도), 울산권(경주·울산·밀양·양산)도 구성됐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관내 23개 시·군 관계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발굴 및 토론회의 자리를 가져 도내 9개 생활권별로 비전·목표·발전전략과 이에 따른 연계협력 사업안 약 80여건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생활권발전기획단(T/F)(1단 8팀 44명, 대경연 생활권연구단 27명 참여)을 구성한 데 이어 2월중에 민간전문인력 2명을 채용 배치할 예정이다.

 

김승수 기획조정실장은“지역행복생활권 구성의 성패는 생활권별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국가정책으로 채택되도록 하는지에 달려있다”며“2월말 제출기한인 생활권별 사업발굴을 위해 생활권발전기획단을 중심으로 도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권별 사업발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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