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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북한-캐나다 국교 수립

캐나다는 6일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존 맨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북한과의 공식 외교 통로를 확보하고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보다 깊은 상호 이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앞서 지난해 7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북한 백남순 외무상과 로이드 액스워디 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비롯해 같은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수교 회담에서 원칙적으로 수교에 합의했었다.


맨리 장관은 "외교관계 수립을 통해 북한과 좀더 가까워짐으로써 북한의 안보와 핵확산금지 및 인도적인 변화에 최대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간의 관계는 상호 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가 이날 북한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올해 북한과 수교하는 첫 번째 국가이자 북한의 139번째 수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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