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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수소경제, '수소콤플렉스' 주목하라

수소 기반 미래 에너지신산업 발굴

가스공사



대구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지역에서 열린 대통령의 지역경제 현안을 듣는 간담회에서, 한국가스공사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 지역 유치를 건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수소산업 기반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한국가스공사와 협력사업의 하나로 수소콤플렉스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미래에너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수소연구센터․수소유통센터․수소충전소 실증사업․교육홍보관을 한 곳에 모아 건립된다.



건립비는 1천억원 정도 소요되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상생 모델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구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2022년까지 3,20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 연계해 ‘수소콤플렉스’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소콤플렉스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결과는 오는 4월에 나올 예정이다.



대구시는 용역결과가 나온 후 전국 지자체 공모사업이 아닌 지역상생협력차원에서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자체적으로 수소콤플렉스 입지, 시설규모 및 지자체의 역할 등과 관련 용역을 착수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용역 수행 일환으로 산․학․연․관 협력채널과 전략 발굴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해 수소콤플렉스 유치에 나서고 있다.



워킹그룹(11명)에서는 기획 및 집행 실무역할을 하고, 별도의 자문그룹(34명)에서는 수소콤플렉스 유치 홍보, 워킹그룹 도출의견 자문 등 경제, 산업, 안전 등을 아우르는 융합 소셜 네트워크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그간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전략을 대비하면서 2018년 4월,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18~2031)에 천연가스를 추출해 수소를 제조, 공급하는 실증센터 구축 등 수소콤플렉스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반영했다.



대구시는 수소콤플렉스 건설로 지역의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육성은 물론 2021년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가스업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 때 산업투어코스로 포함시켜 대구의 수소산업 발전 정도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미 대구시 장기계획인 ‘대구 혁신도시 발전계획(2018.11월)’에 수소 스마트 콤플렉스를 반영했고, ‘대구광역시 발전계획(2018~2022)’에는 미래비전 및 연계협력 전략 수소콤플렉스 구축사업을 포함시켰다.



수소콤플렉스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으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혁신성장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 수소경제 중장기 로드맵은 수소콤플렉스 중심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가 고향이 됐다. 이제는 대구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구가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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