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김종석 기상청장에게 현 대구기상지청을 대구지방기상청으로의 승격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8월 임명 된 김종석 기상청장이 이날 대구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건의하고 대구시도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는 분지인 지리적 특성과 도심 내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세먼지와 환경 및 기후에 민감하다. 이에 대구기상지청의 현안인 지방기상청으로의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구기상지청은 관할지역의 면적과 지자체수 등 타 지방기상청에 비하면 규모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크고 특히 면적은 전국 최고지만 조직이 기상지청에 머물러 있어 늘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양질의 기상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의 양질 기상서비스를 위해 대구지방기상청 승격에 최선을 다하여 협조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