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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10년 임기 현실화 되나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대구시의회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3일 이종덕(62) 대구도시공사 사장의 3번째 임용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첫 임기를 시작한 이 사장은 그동안 대구시 조례 미비로 청문회를 받지 않았지만 지난 2016년 관련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친다.  

이 사장이 청문회를 통과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임명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8년을 포함한 총 10년의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어 대구도시공사는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공기업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7일 대구시로부터 이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뤄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요구 및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근거 없는 의혹제기나 흠집내기보다는 직무수행능력과 경영혁신 역량과 자질, 도덕성과 소통력 등에 대해 검증의 주안점을 두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사장의 개인신상에 관한 자료와 그동안 대구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중의 경영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요구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박갑상 인사청문위원장은 “후보자가 2012년부터 사장으로 재직해왔더라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받는 것은 처음인 만큼 제대로 된 검증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사청문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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