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자기가 맡은 소관 업무와 관련된 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2019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간부회의 시간에 지난달에 소관 업무 현장을 얼마나 방문해서 어떠한 애로점을 듣고 어떤 조치를 했는지 꼭 물어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현재 상황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진짜 시민들은 절박하다. 그런데 대구시장인 저나 여러분들은 시민들이 절박한 만큼 절박하게 일하고 있는지 날마다 생각한다”며 “이 절박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해야 담대하게 도전하면서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K하이닉스 구미유치는 경북만의 일이 아닌 대구의 일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구미의 경제가 어려워지면 대구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원이 줄어든다. 대구 청년들이 유출되면 구미공단을 운영할 우수한 인력들이 없어지고 이것은 동변상련이다”며 이런 각도에서 대구경북상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SK하이닉스 유치에 대구도 전폭적으로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어야 한다. 도와준다는 표현은 틀렸다. 이건 우리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유치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와 관련, 권시장은 오는 30일 SK하이닉스 구미유치 대구경북시도민 한마음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협약식도 갖는다. 다음주에는 도지사와 함께 국무총리도 방문한다.
그는 대구시민주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한 다양한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그날 그 시간에 모든 시민들이 단 31초라도 함께 되새기는 행사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권영진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어디에서든 ‘오늘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구나 2.28민주운동기념식이 열리는 시간이구나’라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