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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경야독 일자리 모델 본격 구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대학(도내 1개 대학) 공모
경북도는 청년들의 진학 욕구와 조기 취업 목적을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대학’을 내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청년 취업지원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업과 대학이 선(先)채용을 전제로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교육과정 수료 후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시점부터 2년간 해당 기업에서 의무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 분야(자동차 부품, IT, 전자, 기계금속) 또는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분야 관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도내 1개 대학에 개설할 계획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중 참여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경북도로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에 대한 등록금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청년 주경야독 일자리 모델’의 일환으로 계약학과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고졸 및 전문대졸 재직자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2개 대학(금오공대 기계융합공학과,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공모사업에 지방비(도․경산시)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인 경일대에 유치해 올해부터 3개 학과를(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 스마트푸드테크학과)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운영하는 등 일․학습 병행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문제와 지역 기업의 인재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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