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채용비리 근절 및 재발 방지를 위해 847개 지방공공기관(공사‧공단 151, 출자‧출연 696)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사‧공단 CEO들이 채용비리 근절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식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시군구공단이사장협의회 회장)의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지방공사‧공단 CEO들은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 및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지방공사‧공단의 확고한 신념을 표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공기업 경영실천을 결의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자정노력을 다짐하며, 부조리한 관행 개선 및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근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의혹, 과도한 복리후생 등 불합리한 경영사례들로 인한 주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자들부터 의지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