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북도, 고시원 관리실태 예방감찰

18년 9일 1일 안전감찰팀 전담조직 신설 이후 현장중심 감찰활동 강화
고시원 내부 모습

경상북도는 최근 서울 종로에서 발생한 고시원 화재로 7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도내 고시원 9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감찰 및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고시원이 다중이용시설로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하고 안전감찰팀에서 주도적으로 전수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감찰 및 점검내용은 ▲ 소화기, 간이 스프링클러, 화재탐지장비 등 설치 유무 ▲ 완강기, 비상구 등 설치 유무 ▲ 피난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 불법 증축 건축물 및 주요 구조부 균열 유무 ▲ 내장재 방염, 불연재료 사용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시정 조치하고, 스프링클러 의무화 등 법 적용에서 벗어난 노후건물에 대해서는 소방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계도 및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도 안전감찰팀은 지난 9월 1일 신설된 조직으로, 현재까지 도내  짚라인, 야영장 및 펜션, 고압가스 등에 대한 조사․감찰을 실시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금까지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치밀한 예방감찰을 강화해 더 이상 대형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