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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관 수상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빛을 발하다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옥상녹화사업 <사진=서울시 제공>

대구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관련 2017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3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학교, 병원 등의 790개소 공공 기관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에서 30%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2017년에는 24%, 2018년에는 26%, 2019년에는 28%의 점진적 감축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률 43.9%를 달성해 전년대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기관은 총 16개소의 공동 수상으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대구와 인천광역시가 해당되며, 기초지자체 2개소, 중앙행정기관 2개소, 공사⋅공단 6개소, 학교 등 기타 4개소가 수상했다. 

대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큰 요인은 외부감축사업 추진에 있다. 

외부감축사업은 시민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승인받아 활용하는 제도다. 시는 △ 고효율 조명사업 △친환경 차량 구입 실적 △옥상 녹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실적을 등록하여 현재까지 총 3,039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활용하고 있다. 

또 청사 화장실, 복도, 지하주차장 등에 동체인식 조명을 설치·운영하고, 냉난방기(인버터 방식) 교체와, 창호 개선, 공공기관 옥상 녹화, 형광등의 고효율 조명(LED)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중식시간 및 야간 자동전원 차단 시스템 운영과 계단 이용 활성화, 그린터치 등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직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용차량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2006년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를 시작으로 현재 총 52대의 관용 차량을 전기, 하이브리드, CNG, LPG의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교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노력하는 환경선도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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