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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소말리아 피랍 선원 구출('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

한국인 8명 등 모두 21명이 승선한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 주얼리호(1만1500t급)가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지 6일 만인 2011년 1월 21일 청해부대 UDT/SEAL 대원들의 군사 작전으로 전원 구출됐다. 이번 구출작전은 우리군 첫 해외 인질구출 작전으로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제외하고 희생자 없이 종료된 완전한 작전이었다.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해적들이 잠에 취해 있을 새벽 시간대인 21일 오전 4시 58분(한국시각 9시 58분) 시작되었다. 청해부대 최영함의 127㎜ 함포와 수퍼 링스헬기의 지원 사격을 시작으로, UDT/SEAL 대원들이 삼호주얼리호로 진입, 차례대로 기관실 등 57개 격실을 진압했다. 약 5시간 후인 오전 9시 56분(한국시간 오후 2시 56분) 해적8명 사살ㆍ5명 생포 및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하며 작전이 종료되었다. 이 과정에서 선장 석해균씨는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


정부는 생포한 해적 5명을 국내로 압송하며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출작전 종료 후 삼호주얼리호는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오만의 살랄라항으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아덴만 여명작전'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은 한국인 인질에 대해 살해위협을 가하는 등 소말리아 해역의 위험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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