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민산 3선 12년 임기를 마치는 퇴임 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예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독도평화회의 간담회에 이어 구내식당에서 노조임원과의 오찬을 함께하며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노동조합을 대표하여 김영삼 위원장은 新도청시대개막, 경북도농민사관학교 창립,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12년 간 도정을 이끌어 오면서 이룬 대표 공적을 새긴 기념액자와 공로패를 전달하여 도정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면서 “신임 지사와 함께 살맛나는 경북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김 위원장은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도민과 더 나아가 국민들이 공무원에 대한 전향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 전도사가 되어 줄 것“ 요청했다.
그런 다음 김 지사는 각 실과 방문을 통해 그동안 같이 한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각 실과별에서는 자율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북도청 직원들은 안민관 1층에서 동문까지 도열해 김 지사를 떠나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