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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1세기 동서양 문명 화합·공유 징검다리 놓았다

▲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표지석 지점

실크로드 1천년전 그 길 위에 대한민국 문화융성 위한 새 길을 열었다.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경북도가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거점 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완성,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 실크로드의 동쪽 끝이 중국이 아닌 한반도의 신라 경주였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탐험에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가 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이르는 1만7천여 킬로미터 실크로드 거점국가 4개국에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설치를 마친 것이다. 실크로도 우호협력 기념비가 설치된 곳은 중국 시안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이란 이스파한, 터키 이스탄불 등이다. 마지막 다섯번째 기념비는 오는 11월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신라 역사를 재조명하고 실크로드 거점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는 이 프로젝트를 앞으로 5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이스탄불에 이어 다음 해외 엑스포도 실크로드 국가에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국 산시성 시안에 설치된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중국-우즈벡-이란-터키 등 거점국가와 협력 구축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각 나라마다 기념비 설치

마지막 기념비 11월 4일 경주엑스포 공원에 설치

문화융성 시대 위한 국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기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점사업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 국민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을 정립하고, 신라마케팅과 신한류문화 창조, 경제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고 문화융성 시대를 앞당기는 융합 프로젝트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설치된 실크로드 우호 협력 기념비.

이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추진됐던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설치사업은 실크로드 거점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공들여온 사업이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가 이 사업을 직접 발의하고 진두지휘 해 지난 4월 5일 중국 산시성과 자매결연 체결과 동시에 산시성 시안에 첫 번째 실크로드 우호협력비를 설치했다. 8월 2일에는 오아시스 실크로드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역사도시인 사마르칸트시에 두 번째 우호협력비를 설치했다. 이어 8월 20일에는 이란 이스파한시에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원 22명이 실크로드 탐험 중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미 깊은 세 번째 실크로드 우호협력비 설치와 축하행사도 함께 가졌다.

 

터키 이스탄불시 갈라타 타워 광장에 설치된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이스탄불서 협력체계 구축 완성

특히 8월 31일 한국문화산업의 수출과 문화융성시대를 앞당기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식에 맞춰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인 이스탄불시 갈라타 타워 광장에서 네 번째 비석 을 설치함으로써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의 징검다리가 완성됐다.

이날 기념비 제막식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을 비롯한 양국의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고, 이스탄불로 여행 온 해외 여행객 수백 명의 환영 속에 기념비 제막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관용 도지사의 기념사에 이어 경주시장 축사 등 많은 인사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엑스포 개막식 참관을 위해 이스탄불을 방문한 국내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관했다.

또 지난 3월 21일 경주를 출발해서 중국 시안까지 15일간 4천49km의 1차 탐험을 마치고, 7월 17일 중국 시안은 출발해 45일여 간 1만3천126km의 실크로드 대장정을 마치고 도착한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원 22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 앞서 경주를 출발해서 이곳 이스탄불까지 한국의 문화 홍보와 한국인의 기상을 더 높여 줬으며, 김세원·윤명철 공동 탐험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에게 실크로드 탐험 완주증을 수여했다.

마지막 기념비 설치는 11월 4일경주엑스포 공원에 실크로드 거점국가와의 우호협력을 기념하고 경북도가 실크로드의 거점도시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실크로드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강화를 추진하는 다섯 번째 실크로드 우호협력 비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멈춰서 안될 역사적 소명

김관용 도지사는 "1천년 전 실크로드는 동서양의 문명을 쌍방향으로 전달하는 소통의 길로 세계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 이었지만 21세기 실크로드는 소통을 넘어 화합과 공유, 실크로드 국가와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는 희망의 길"이라며 "실크로드 거점국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시작하지만 지자체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고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후대를 위한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며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 되는 역사적 소명이라고 말하고 장기플랜을 수립해 국가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문화융성 시대를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경북도가 선두에 설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공감과 동참 그리고 경북도의 모든 행정력과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전력을 다해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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