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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35년 공직생활 마무리... 새로운 시작

27일 퇴임식...고향인 청송에서 군수 출마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청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우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돌이켜 보면 35년의 공직생활은 긴장의 연속이었고, 경북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로 스스로를 채찍질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청에서의 인연들은 마음깊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소회했다.



이어 “고비 고비마다 경북도의 큰 울타리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고, 김관용 지사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동료 공직자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 부지사는 26세 때 기술고시로 시작하여 공보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 등 도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북도정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는 평이다.    



또한,  엄마까투리를 낳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건립하고, 김관용 도지사의 핵심 시책인 도청 이전과 새마을 세계화 사업도 차질없이 해냈다는 주변의 평가다.



젊은 시절에는 군위 부군수, 영주 부시장, 경주 부시장을 거치며 열정과 패기로 농특산물 고품질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이 때 쌓인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23개 시군의 민생을 책임지는 경제부지사로서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경제부지사 취임식도 생략하고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로 시작한 경제부지사 재임 1년은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으로 이어졌다.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그리고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퇴임은 결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몸 숙여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국궁진력(鞫躬盡力)의 자세로 경북에서 키워준 역량과 경험을 여태껏 가보지 못했던 봉사의 길에서 펼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인 청송에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군수출마로 새로운 길을 걸어간다. 3월 7일 청송군청에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우 부지사는 58년생으로 대륜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 경북도 공보관, 경주 부시장, 정무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후 지난해 2월 3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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