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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정체성 찾기 7년 성과' 백서 발간

'경북의 혼(魂), 한국정신의 창(窓)' 이론 정립
'경북정체성 백서'표지
경북도는 경북정체성포럼 7년간의 성과를 담은 '경북정체성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백서는 2011년도 포럼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경북정체성포럼이 경북의 DNA를 찾기 위해 추진해 왔던 각종 활동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기록돼 있다. 모두 299페이지로 돼 있다.  

경북정체성포럼은 2011년 11월 4개 분과(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65명의 위원으로 발족했다. 이 후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한 많은 연구와 학술회의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정의(正義), 신명(神明), 화의(和議), 창신(創新) 등의 4대 정신이 집약된 ‘경북정체성 이론집’을 발간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경북정체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4391명에 달하는 출향인과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교육을 하고 도내 20개 초·중등학교를 '경북 혼(魂) 시범학교'로 지정·운영했다.

'경북정체성 백서'
또 매년 500여 명의 공직자와 4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정체성 상징 엠블렘, 홍보영상물, 만화 등 다양한 흥미유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 시군의 국가유공자 기념물 건립과 정비도 지원해 왔다.

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정체성 백서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심우영 경북정체성포럼위원장과 포럼위원, 시군 문화원장, 경북 혼(魂) 선도학교 교장, 언론인, 재경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보고회에서 내년을 경북 정체성 확산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정체성 교육 강화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 재조명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체성 확산 강화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정체성은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가치이자 뿌리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 중앙정부, 관련 시민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들을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경북 혼을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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