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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5단지, 홍의락 의원 정치적 이용 말라"

구미시 홍 의원 유치업종 확대 반대에 격한 반응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구미 5단지) 수질 오염문제로 구미시가 단단이 뿔났다.   

구미시는 18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홍의락 의원은 정치적 이용 말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구시 홍의락 국회의원이 구미 5단지의 입주업종 완화가 오염물질 배출로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낭설을 퍼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로 인해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 및 산업구조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았던 구미 5단지의 분양일정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와 경북, 대구의 경제발전 희망이었던 구미 5단지가 정치인의 손익계산으로 희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최근 유치업종 확대로 염색, 가죽, 플라스틱제품, 화학물질 등 제조업종이 들어오면 대구 낙동강 취수원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유치업종 확대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취수원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5단지 입주 업종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하며, 입주 업종 전체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산업단지개발사업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는 사전에 완벽하게 진행되었으며, 산단 입주 개별업종 전체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받은 사례는 전무하다는 것을 들고 있다. 

또 홍 의원의 발언은 경제 공동체인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으로 "황금 알을 낳은 거위, 목을 비틀지 마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탄소섬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9개 업종을 확대한 것이고, 환경부에서 최종검토해 승인했다"며 "유치업종 확대를 대구 취수원과 연계해 수질오염 문제를 제기한 것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거듭밝혔다.


아울러 시는 첨단 산업 중심의 5단지와 기존 4개 산단의 연계파급력으로 구미 전체 산단의 미래와 구미 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북 도내 및 대구시 산단과 연계가 가능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는 주장이다.


5단지 내에 일일처리용량 52,000㎥급 폐수종말처리시설을 건설 중에 있어 5단지 기업입주 후 한 방울의 폐수도 낙동강 수계로 흘러들지 않도록 완벽한 정화 시스템을 구축고 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한편,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5단지는 전체 9.34㎢(283만평) 규모로 2012년 4월 1단계 지역(3.8㎢, 114만평) 조성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단계 지역 보상도 현재 90%이상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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