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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12일 도 농업인회관에서 도,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내년에 벼 재배면적을 6595ha 줄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12일 도 농업인회관에서 도,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쌀 생산조정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쌀 생산조정제'는 논에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당 34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을 지원해 쌀 생산량을 줄이면서 사료작물 자급률을 높인다는 현정부의 농정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6595ha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정부에 이를 위한 224억원의 예산을 요구한 상태다.
올해 경북도내에서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한 면적은 2942ha로 목표 2570ha 대비 114.5%를 달성했다. 경북의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추진 면적은 올해보다 2.24배 늘어난 규모다.
현재 한국의 곡물 자급률(2016년 기준. 잠정)은 쌀은 102.5%로 과잉생산 상태이지만 콩은 7.0%, 옥수수는 3.4%, 밀은 0.9%에 불과하다.
이에 경북도는 논에 벼 대신 밭작물인 콩, 감자, 사료작물 등의 재배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농어촌공사, 쌀 전업농 등과 '경북도 쌀 생산조정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연이은 풍작과 생산비 증가, 쌀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쌀 생산조정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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