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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와 경북도는 17일 오전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경북도는 지난 6월말 개관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었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대구경북이 구한말 의병활동의 본거지였고, 특히 대구는 주권수호를 위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로서 국채보상운동 당시 기록물 2,400여점의 가치가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아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었고 대한민국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이 국립묘지로 지정된 후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뜻 깊었다.
권영진 시장은 “최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과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지정 등 대구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인정받는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국난 극복에 앞장서 오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로, 앞으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장으로서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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