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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청, 김장주 부지사에게 업무 보고

차기 청장 임명 늦어져 1달간 공석...온갖 추측 난무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운데)가 29일 오후 경자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경자청 제공>
차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경경자청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임명권을 쥔 경북도는 지난 7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인선 전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을 차기 대경경자청장 후보로 내정하고 정부에 올렸다. 대경경자청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하지만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현재까지 청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전 도건우 청장이 인사위원회 이후 사실상 업무를 접은 것을 감안하면 1달 15일간 청장이 공석상태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바로 임명하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도 1달안에는 마무리한다는 게 인사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임명이 늦어짐에 따라 일각에선 이인선 내정자의 자유한국당 이력이 문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집권 여당이 반대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 고위 관계자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정도(1달간)시간은 걸린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오후 4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청장 공석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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