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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에 주력

김관용 지사, 송년 기자 간담회
송년기자간담회 장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월 26일 “내년에는 위기도 있고 기회도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위기는 복지재정부담 확대·수도권 규제완화·FTA 발효이고, 기회는 정부의 문화융성·창조경제·해양수산부 부활 등 경북도의 정책과 높은 연관성”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013년 도정성과 및 2014년 도정방향에 대한 송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4년은 민선5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투자유치 20조원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도청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경북도가 선도하겠다며 경주 황룡사·신라왕궁복원, 포스트 엑스포,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추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면서 “권역별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중남부권은 창조경제의 산실로, 동부권은 최첨단 기초과학 R&D와 기린에너지, 북부권은 전통과 창조의 결합으로 생명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도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형 복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복지 ‘맞춤형 복지’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올해는 우리의 전통과 자산으로 ‘세계 속의 경북’ 위상제고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부응’을 견인하고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세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정부출범과 남북 긴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현장과 세계를 누비며 경북의 성장 잠재력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면서 “그러나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등 어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는 40개국이 참가해 487만명이 관람하는 성공을 거뒀다”며 “‘세계문화선언’을 11개국 언어로 전세계로 발신할 때는 가슴벅찼다”고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북도가 국민권익위회가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최하위로 나타난데 대해 도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제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바꾸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3선 출마 여부와 관련, “지금까지 목민관으로서 도민의 뜻을 받드는 일에만 매진해 왔다”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는 도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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