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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영양군의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인구감소로 인한 공공·생활서비스의 불균형과 지역 간 삶의 질 양극화 개선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지역발전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70개 지자체가 신청해 총 9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 9개 시군구는 강원(평창군), 충북(음성군), 충남(예산군), 전북(고창군, 정읍시), 전남(강진군), 경북(영양군), 경남(하동군, 합천군)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의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은, 전국에서 낙후도가 가장 심각하고 인구수가 내륙에서 최하위를 나타내는 등 실질적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단기간에 소멸할 위험이 큰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 인구수(2016년 기준)는17,713명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42위(울릉도 243위)이다.
영양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으로 핵심동력을 확보하고, 공동체 커뮤니티협의회를 통해 부모·지자체 공동육아 완전책임을 실현하는 등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2만명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영양군 인구지킴이 민·관 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은 2017.6 ~ 2017.12(이월 3개년 사업)으로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186에 사업비 1,666백만원(특교세 1,000, 도 200, 군 466)을 들여 대지면적 800㎡, 연면적 792㎡ / 3층 건물을 만들어 1·2층은 부모·아동 복지홀(키즈카페, 맘스커뮤니티카페)을 조성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저출산 극복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의성군의 ‘출산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받은 바 있어 저출산 극복, 인구감소 분야 등 정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저출산 문제가 한계수준에 도달한 만큼, 그동안의 단순한 출산장려 정책에서 벗어나 젊은 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여가시설, 결혼해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자녀를 키우기 좋은 양육과 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등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맞춤형 보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는 한편, 현재 도의 핵심시책인 시골청년파견제, 일취월장프로젝트, 귀농귀촌지원, 4차산업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들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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