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조원진 의원 “대구.경북 유령위원회 판친다”

대구경북 자치단체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가 최근 2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2월20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에 설치된 위원회는 대구 720개, 경북 1,747개로 2년 전에 비해 각각 141개와 164개가 늘어났다.

그러나 대구 18개와 경북 524개 위원회는 작년 한해 동안 한번도 열리지 않았으며, 지난 한해 위원회 운영 예산으로 42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돼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원진 의원은 “1년 동안 개최 실적이 전무한 위원회가 정비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현역 지차체장들의 정부 감시를 피한 보은 인사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위원회 통폐합과 신설 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