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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6개 보 개방, "4600만 톤 물 방류"...수질개선은 '미지수'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4개 보와 금강, 공주보
4대강에 설치된 6개의 보를 상시 개방하기로 한 1일 오후 강정 고령보 수문이 열리자 강물이 쏟아자 나오고 있다<사진=경향신문>
6월 1일부터 4대강 6개 보를 상시 개방한다. 

이날 개방된 보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4개 보와 금강 공주보 등 6곳이다. 물부족 지역인 충남 보령 등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백제보는 이번 상시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상시개방은 하천 영향과 농업용수 사용 등을 고려, 수위를 시간당 2~3㎝씩 점진적으로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목표수위까지는 이르면 하루, 늦으면 최대 3일 가량 걸릴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개방으로 6개 보 전체 저수량의 13%, 4600만 톤의 물이 방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환경단체와 일부 전문가들은 "전체 보 저수량 중에 소량을 방류해 보 수위를 낮추는 것으로 수질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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